학생들은 각각 거주 지역별로 4명씩 조를 구성해 자발적으로 동네 청소에 나섰다. 크게 지세포리와 소동리로 나누어 동성그린아파트, 일운주공아파트 및 일운초등학교 앞, 지세포 선창가 일대까지 길거리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주우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 모두가 관심을 기울이고 매번 지나다니던 길을 살펴보니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은 길거리에 모두가 놀라며 조별로 열심히 노력하고 협동하는 모습으로 일운면 일대를 청소했다.

윤00 학생은 "활동이 끝난 후 비록 팔과 다리는 아프고 피곤했지만 동네를 깨끗이 하는 일에 자신이 한 몫 했다는 것에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자신이 거주하는 동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의 첫걸음이니만큼, 이러한 유익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좀 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발전에 이바지 하는 태도를 지니게 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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