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중학교(교장 서행규)는 4월 6일 거제교육청 박찬재 교육장, 학교법인 성지학원 김철 사무국장, 거제시내 각 중학교장, 초등학교장을 비롯한 내빈과 많은 학부모(학부모회장 우옥진)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학부 지정 교과교실(영어특성화지원형) 개관식을 가졌다.

교과교실제란 과목별로 전용 교실을 두고 학생들이 수업 시간표에 따라 교실을 이동하며 수업을 듣는 방식으로 그 교과의 특성이 잘 드러나게 꾸민 교실의 한 형태를 말한다.

해성중학교는 2009년 8월, 교과교실제 시범학교로 최종 선정되면서 영어 특성화를 위한 선도 교실을 확보해 2010학년도부터 운영하게 되며 앞으로 영어교과의 수준별 이동 수업의 확대 운영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해 다양한 연구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영어 수업은 2개 학급을 단위로 3수준별 반 편성(심화반, 기본반, 보충반)을 해 수준별 이동 수업을 실시하면서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켜 교육경쟁력 향상 및 미래형 인재 육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선미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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