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고재석)가 주최하는 정암 이채영 시인 초청 시화전이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유적공원 내 4D 영화관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화전은 억새, 2004 거제도 포로수용소 등 포로수용소 및 거제도를 주제로 한 시화 작품 23편을 전시한다.

시인 이채영은 1993년 문학세계로 등단하여 ‘섬시’ 동인, 한국문인협회, 청마문학, 거제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올해 ‘쪽빛 바다에 띄운 시’, ‘마흔둘의 자화상’에 이어 ‘표류하는 것이 어디 별 뿐이랴’를 출간했다.

11월을 맞이해, 정암 이채영 시인 초청 시화전을 통해 유적공원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역사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