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란 중학교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중간.기말고사의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운영을 토론과 실습 등 학생참여형으로 개선하고 동아리활동, 진로탐색활동, 예술·체육활동, 자유교과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거제에도 당장 2학기부터 약3,000여명의 중학교 학생들이 자유학기제 활동을 위해 사회와 기관이나 기업을 방문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제교육지원청은 우리지역 기업과 교육기부 협약 체결을 통해 학교의 자유학기제활동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거제상공회의소는 첫 번째 교육기부 현행화 기관으로 선정했다.

김범수 교육장은 “그동안 거제상공회의소가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여 주신데 감사드리며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기업과 기관의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협약식의 의미를 강조했으며 원경희 회장은 “거제교육 발전이 곧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며 자유학기제를 비롯한 교육현안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교육청을 앞으로도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역의 유관기관과 교육기부를 더욱 확대하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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