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영문 예비후보

시의원 가선거구(구신현읍) 출마에서 도의원 출마로 방향을 트는 문제를 깊이 고민하고 있다는 본사 보도와 관련, 옥영문 시의원 예비후보는 24일 "도의원 출마설은 주변의 권유로 잠시 고민했을 뿐, 처음부터 (자신이)의도한 내용이 아니다"고 밝혀왔다.

옥영문 예비후보는 "방향선회에 대해 주변의 많은 권유를 받은 건 사실이지만, 대의와 명분을 우선시하고, 생활정치를 표방해 온 입장에서 선거구 변경은 쉽지 않은 일이었고, 의도하지도 않았었다"며 "(자신이)시의원으로 계속 간다는 분명한 의지를 밝힌만큼, 더 이상의 혼란은 없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옥 예비후보는 또 "주변권유가 기사화되면서 불필요한 오해가 빚어졌을 뿐,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한 내용"이라는 점도 덧붙여 설명했다.  

옥영문 예비후보는 지난 2002년과 2006년 지방선거에서 가선거구(구 신현읍) 시의원후보로 출마했으나, 두 차례 모두 근소한 표차로 낙선했고, 이번에 3번째 도전을 하고 있다.

▲ 유권자의 눈 /자료사진

신기방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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