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은 두 기관이 소장 및 연구하고 있는 자료와 초대전·기획전 등의 상호교환, 뿐만 아니라 공동사업추진 및 홍보, 지역예술자료조사에 관한 협조 및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교류 및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수원미술전시관은 현대미술의 발전과 창작활동에 기여하고, 문화예술진흥을 도모하며 지역미술문화의 가치창출을 선도하는 미술관으로써 현재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술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016년 1월 5일부터 10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1~3관에서 <2016 제1회 국제환경순회미술제(2016 1st IETE) ‘동서양의 만남; 예술로 가까워지다’> 展을 시작으로 상호 교류의 첫 발을 내딛게 된다.

해금강테마박물관 유천업 관장은 “수원시와 거제시를 연결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지역의 문화가 활발하게 소통, 융합하여 미술문화의 저변확대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다채로운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수원미술전시관과 함께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해금강테마박물관은 지금까지 약 30여개 협력기관과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문화예술 네트워크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으며, 총100여회의 전시 기획 및 개최, 뿐만 아니라 350여 회의 체험학습을 진행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예술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총90여회 문화 공연 진행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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