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오전, 진목초등학교(장치환 교장)는 학부모와 이웃어르신들을 모신 가운데 2010학년도 진목 교육가족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근로자의 날이라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을 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장치환 교장은 '교육가족 한마당 체육대회'에 참석한 김해연 도의회 의원과 각 기관단체장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운동회를 통해 이웃을 공경하는 자랑스러운 진목어린이가 되기를 바라며, 참가한 학부모들에게는 힘찬 격려의 박수를 당부했다.

이행규 학교운영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오늘 운동회를 계기로 항상 건강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진목 어린이가 되기를 거듭 당부했다.

내빈 축사에 이어 우승기 반환과 선수대표 선서와 함께 힘찬 응원과 여러 경기와 게임들이 펼쳐졌다. 2학년 학생들의 무용 종목인 ‘엄마 아빠 힘내세요’가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고, 학부모 줄다리기 게임은 이웃 어른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단체게임으로 열띤 응원 속에 모두가 하나 되는 장을 이루었다.

2010년도 진목 교육가족 한마당 체육대회는 지난해에 청군이 우승한 반면 올해는 백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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