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년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기대와 설렘이 가득한 이 자리에는 신입생 161명에 대한 입학선언과 각 학년 담임교사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2016학년도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김병영 교장은 작년에 이어 200만원을 개인적으로 기부하여 수석입학을 한 1학년 학생에게 100만원과 2학년, 3학년 학생 각 1명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학교운영위원장(정덕재) 100만원, 총동창회장(황인철) 100만원, 삼성동문회(김민석) 100만원, 대우조선해양 동문회(임광수) 100만원, 신의회(윤성수) 50만원 총 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 외 운영위원(이영욱) 50만원, 수월건설대표(정성삼) 50만원, 신현교회목사(서용진) 100만원, 명문라이온스클럽회장(하영자) 100만원, 신현동인회(정영만) 100만원, 인제대학교 교수(김원배) 200만원, 총 12,500,000원의 장학금이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 수여 되었다.

입학식 행사 이후에도 학교장과 학부모와의 간담회가 시청각실에서 열려 새내기 학부모들에 대한 학교장의 당부와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담임교사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조선 산업에 불어 닥친 불황에도 불구하고, 사회 곳곳에 진출한 든든한 선배들과 지역사회가 협심하여 후배들의 열정적인 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0학년도부터 마이스터고로 지정되어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조선 기능 인재 육성을 교육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거제공업고등학교의 발전이 한층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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