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소속 이태재 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무소속으로 거제시장에 도전하는 이태재 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6일 저녁 고현동 놀부보쌈 2층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옥기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동료의원들, 교육의원 예비후보, 김현규 도의원 예비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 전·현직 삼성중노동자협의회장 등 약1,000여명(자체추산)이 몰려 대 성황을 이뤘다.

개소식에는 이인용 전 재경향인회장과 이옥수 전 삼성중노사협의회 회장이 축사에 나서 이태재 예비후보의 필승과 압승을 기원하는 덕담을 건넸다.

이태재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거제는 지금 조선산업 장기불황과 거가대교 개통이라는 두가지 큰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같은 위기에 대한 대응책 없이는 거제시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자신은)조선해양 전문가이자 경제경험, 의정경험 등을 통해 지도자가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기업경영 마인드를 갖춘 사람"이라며 "향후 거제시민을 먹여 살릴 신규산업의 발굴과 거제시와 시민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충만한 이태재를 믿어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태재 예비후보는 이날 △세계1등 조선해양 산업도시 거제 △세계1등 관광도시 거제 △남해안시대 중심도시 거제 △교육 문화 복지 중심도시 거제를 만들 4대 예비공약을 제시했다

이선미 기자  sml@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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