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중학교(교장 정연범)는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2박 3일간 전교생 95명과 교직원이 함께 떠나는 문화역사 체험중심의 소규모 수학여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4월 25일,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을 활용하여 거제소방서(서장 김용식) 소속 전문 대원들을 초빙하여 ‘안전 예방 및 사고 시 대처 요령’에 대한 내용으로 사제동행 안전교육을 하청중학교 강당에서 실시했다.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 대처 능력과 소중한 생명에 대한 인식 및 안전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전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예방과 관련된 이론은 물론, 실습을 실시하여 실제적인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전교직원이 솔선수범하여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수학여행 청신호를 보여주었다.

하청중학교장은 “응급처치와 관련된 이론과 실습이 통합된 안전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어떠한 절차를 거쳐 이를 대처해야 하는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이와 같은 노력을 지속적으로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를 주관한 인성안전부장(교사 김은희)은 “학생의 안전과 직결된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로서, 응급처치 관련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학생 안전과 관련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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