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보등록 첫날 13일 오전 11시 시장선거에 무소속 이태재 후보가 등록을 하고있다.

6·2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동안 진행된다.

거제시선관위는 13일 오전 9시부터 후보등록을 받기 시작해 내일 오후 5시에 후보등록을 마감한다. 후보등록 마감 직후에는 무소속 주자 등을 상대로 기호추첨에 들어간다. 정당별 기호는 국회의석수에 따라 이미 배정돼 있다.

후보등록 첫날 오전 11시 현재 시장선거에 무소속 이태재 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도의원은 한나라당 김일곤 · 민노당 강병재 · 무소속 김현규 후보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 시의원은 라선거구 무소속 김인호 후보가 첫 등록했고, 이어서 옥기재·윤동원 ·박철수·이행규·이길종·옥진표·유수상·이형철 후보가 차례로 등록을 마쳤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며, 그 때까지 등록후보는 예비후보 수준에서 제한적인 선거운동만 할 수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경남도내에서 도지사 1명, 시장·군수 18명, 도의원 49명, 정당 비례대표 도의원 5명, 시·군의원 226명, 정당 비례대표 시·군의원 33명, 교육감 1명, 교육의원 5명 등 총338명을 선출한다. 거제에서는 시장 1명, 도의원 3명, 시의원 13명과 비례대표 시의원 2명 등 총19명을 선출한다.

이선미 기자  sml@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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