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회식 후 기념촬영.

거제육삼회 창립일에 맞춰 매년 열리는 한마당잔치는 10주년이라는 의미에 걸맞게 많은 회원의 참여속에 다채롭고 풍성한 잔치였다. 김태준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한마당잔치는 족구, 미니 당구, 미니 골프, 훌라후프, 화살꽂기, 윷놀이, 변형볼링, 배구, 축구 등 가벼운 체육행사로 회원간 우의를 나눴다.

분과별 대항으로 치러진 이날 잔치는 종목별 시상을 통해 거제축협상품권을 선물로 지급했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찬조한 상품은 경품추첨을 통해 지급했다. 경품에는 간장게장을 비롯한 선풍기, 조종사용 선글라스, 24인치 여행용 가방, 믹스기, 방자유기 반상세트 등이 푸짐하게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태준 회장은 “거제육삼회는 친구들간의 모임이다보니 여타 모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배려와 존중이 넘쳐나는 단체”라며 “이번에 창립 10주년을 넘긴 만큼 앞으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도 함께 챙기는 봉사활동도 병행해 나갈 작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6년 6월 창립된 거제육삼회는 거제지역에 거주하는 63년생 토끼띠 모임으로, 현재 6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거제육삼회의 회원은 출생연도와 같은 숫자를 유지한다는 차원에서 63명으로 한정하고 있으며, 결원이 생길 경우 엄격한 자체심사를 통해 입회를 받고 있다.
 

▲ 김태준 회장의 개회사

▲ 윷놀이

▲ 종합우승한 외무분과 회원들이 여성회원을 무등태워 시상금을 받고 있다.

▲ 미니당구 결승전

▲ 점심시간

▲ 미니골프. 정종수 직전회장이 홀 안으로 공을 넣고 있다.

▲ 경품 추첨

▲ 배구시합

▲ 족구시합

▲ 족구시합에 앞서 선수들이 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저녁 뒷풀이

▲ 한 여성회원이 행사에 쓰일 도다리를 손질하고 있다.

이선미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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