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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마전초등학교(학교장 이희규)에서는 돌봄교실 개관식이 열렸다. 돌봄교실은 방과 후에 맞벌이,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습 및 과제를 보살피는 곳이다. 마전초등학교는 작년에 돌봄교실을 신청해 올해 교육청으로부터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3월부터 여유 교실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고 4월말에 공사가 마무리 되었다.
개관식은 운영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어머니회장, 학교장의 개원 테이프 컷팅으로 시작됐다. 축하 테이프 컷팅이 끝난 후 학교장은 축사에서 "늦게까지 직장 일을 하시는 학부모님께서 방과 후에 아이를 안심하게 맡기게 되어 자신의 일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고 더불어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가 많이 절감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사에 이어 김민경 돌봄 강사의 소개가 있었는데 김강사는 "아이들과 열심히, 즐겁게 오후 시간을 알차게 보내겠다"는 자신의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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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경 돌봄 강사 | ||
마전초등학교 돌봄교실에는 1-2학년 9명의 학생이 소속되어 있고 활동은 매일 방과 후부터 5시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돌봄아동 수와 에듀케어 활동시간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깨끗하고 포근한 새 교실에서 9명의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즐겁게 지내고 있으며 자신의 특기와 능력 계발을 겸해 실시하고 있다. 방과 후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오늘은 무슨 프로그램이 있을까?" 기대된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뉴스앤거제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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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는 여학생을 남학생이 도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