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를 지향하면서 건강한 노후와 건전한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항노화 메타-벨류 센터 및 연구소>가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에서 오는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주)효민산업(대표 설계현)이 독창적으로 개발한 항노화메타-벨류란 건강의; 최대관점인 심리적 노화, 치주노화, 척추노화, 및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일정기간 지역 내에서 숙식을 하며 한방해독 및 수중재활운동, 심리상담, 힐링, 관광을 통해 심신을 재활하고, 실직 등 경제적 고립까지를 컨설팅 받는 토탈 항노화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설은 한방병원(4~5층), 수중재활시설(4층), 재활수면시설(6층), 힐링휴계공원(옥상) 등을 갖추고 오는 3월 거제시 일운면 소동6길 15 대명리조트 맞은편에서 문을 열게된다.

우리 정부의 항노화 정책을 보면 2018년 기준 노령인구 (65세이상)을 14.8%로 보고 한국인의 기대수명을 82.5세, 65세 이후 전 생애진료비 60%이상 지출로 보고 항노화 입법 및 정책지원으로 남해안 거점 항노화사업추진에 1조500억원의 투자계획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도 취약산업 구조계획으로 항노화산업을 선정하고 향 후 9년 간 5천600억원의 도비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경남의 항노화 3개 거점지역을 보면 김해. 양산에 양.한방, 거창산청함양합천에 한방항노화 통영 남해 하동에는 해양 항노화 사업 계획을 추진하게 된다. 

이러한 추세임에 비해 거제지역은 상대적으로 항노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민간기업인 (주) 효민산업이 메타-벨류 센터 및 연구소를 자체적으로 설립해 부산은백한의원, 경남대학교 항노화센터와 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반인 회원과 창업확대까지 지원한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회원아이디어 개발에는 항노화제품유통 기회를 제공하고, 이용회원에게는 황노화제품의 판촉기회를 주는 것은 물론 대폭적인 사용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센터는 경남대학교 항노화센터와 부산소재 부산은백한의원과 지난 11월 14일 각각 업무지원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진행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사업 동참 경력사원으로 특허출원 담당 1명, 창업컨설팅담당 1명, 정책R&D담당 1명, 유통마케팅담당 2명, 시스템관리담당 1명, 재활/상담트레이너 2명 등을 오는 12월20까지 선발하고, 내년 2월에는 일반사원도 모집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센터는 이미 특허(제10-088994호)를 받은 수중직립 관절이완 및 척추교정 장치, 특발성척추 측만증교정  등에 대한 연구와 항노화 산업의 발전과 기술개발을 위해 연구소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박춘광  nngpark@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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