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내에서 최고층아파트를 신축중인 유림종합건설 시공 '유림노르웨이숲' 아파트 공사현장 2층에서  26일 11시10분경  화재가 발생해 주변일대가 교통혼잡을 일으킨 것은 물론 장평동지역 일대를 검은 연기로 휩싸이게 하고 있다.

거제소방서와 경찰 및 거제시는 화재진압에 진력하는 한편 교통정리 및 인명피해가 없는지,등과 함께 화재원인조사에 임하고 있다.

[2신]이 아파트는 오는 3월 31일 준공 예정으로 막바지 내장공사 등에 치중하고 있었으며 49층에 전체 면적은 6만 9803㎡이다.허가 당시부터 사선관련 층수 문제로 말썽이 있기도 했다.

거제시는 화재원인을 상가동 옥상 스티로폼에 용접불꽃이 튀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제가 발생하자 가장먼저, 의용소방대 소속 유일현씨와 최석운씨가 화재현장으로 출동해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화재진압노력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는 얼마전에는 쌍둥이 건물 전체외벽을 도장하면서 롤라를 사용치 않고 인건비 절약을 위해 페인트를 스프레이로 분사시켜 인근 조선소 출근인원과 시민들에게 분진피해를 주어 말썽을 빚은바 있다.

박춘광  nngpark@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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