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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에 과징금 45억 4,500만원전·현 대표에도 2,800만원 부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분식회계를 한 대우조선해양에 과징금 45억 4500만원을 부과했다고 25일서울신문이 이를 보도했다. 단일 기업 기준으로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이 보도에 따르면 증선위는 2008~2016년 대우조선이 분식회계와 공시 위반을 반복했다는 이유로 45억 4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

분식회계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재호 전 대우조선 대표이사에겐 1600만원, 정성립 현 대표에겐 1200만원 등 2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아울러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파견한 김열중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해임 권고했다.
 
대우조선이 받은 과징금은 2013년 8월 경남제일저축은행(66억 9200만원)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금액이다.

증선위는 또 2008~2009년 대우조선을 감사하면서 매출과 매출원가에 대한 감사를 소홀히 한 삼정회계법인에 대해서도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 50%, 대우조선에 대한 감사업무 제한 3년 등을 조치했다.
 
당시 대우조선을 감사했던 공인회계사 4명에게도 대우조선에 대한 감사업무 제한 등의 조치를 내렸다. 증선위는 대우조선을 감사한 안진회계법인과 관련한 조치는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박춘광  nngpark@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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