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지사장 김강석)는 지난 6월 1일부터 이틀간 비축기지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시문화체험학습을 주선해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학습은 석유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시골학생들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도시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첫날에는 석유공사 본사 홍보관(경기 안양 소재)을 견학하고 오후에는 에버랜드의 캐리비안베이 물놀이, 퍼레이드 및 불꽃놀이 감상, 둘째 날에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사파리 관람과 놀이기구를 타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놀이문화를 즐기게 했다.

신승엽 학생(장승포초등학교)은 “우리나라에서도 석유가 생산된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았고, 석유에 대한 기초지식 습득과 함께 한국석유공사의 역할을 알 수 있었다”면서 “에버랜드의 케리비언베이와 다양한 놀이문화가 너무 재밌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도농간 문화격차 해소에 일조하고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참뜻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계기가 됐다.

이선미 기자  sml@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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