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거제시립옥포도서관에서는 인문학에 대한 올바른 사회의 인식전환 계기를 마련하고 삶의 혜안과 철학을 제공하기 위해 국립중앙도서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탐방은 성인2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접수는 6월 19일부터 선착순 방문접수를 받는다.

인문학 탐방은 '원시의 숲길 지심도를 거닐다'라는 주제로 오는 6월 26일 장승포 지심도 선착장에 집결해 지심도로 출발, 능곡 이성보 선생님(현-거제자연예술랜드 대표)의 거제역사 및 지심도에 관한 강연을 시작으로 숲길탐방(설명) 및 걷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중식도 제공될 예정이다.

거제시립옥포도서관 관계자는 "거제도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의 섬 지심도 탐방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고 지역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문화적 소통·교류로 문화적 소양양성 및 거제 인문학에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선미 기자  sml@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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