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는 지난 28일 아주공설운동장에서 ‘나눔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자원 재활용’에 참여하는 <청소년수련관 공동 주최–거제프리마켓>을 통하여 마련된 후원금을 전달하는 감동의 장을 열었다.

거제 프리마켓은 아동 옷, 농산물, 핸드메이드제품, 먹을거리 등 품질 좋은 상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으며, 매월 수익금의 일부를 거제 복지시설 및 방과후아카데미교실 등 여러 단체에 후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도 행사 수익금 1백만 원을 거제면 소량마을에 위치한 소규모 아동복지시설인 ‘콩이네집’ 아동들의 여름방학 서울 나들이 여행 경비로 지원했다.

또한, 지역에서 다양한 곳에 사랑의 손길을 보내고 있는 ‘아웃백 거제점’에서도 ‘콩이네 집’의 사연을 접하고 간식을 지원하는 등 거제지역의 사회단체가 한마음으로 연계하여 지역 내 시설을 돕고 있어 함께 하는 건강한 모범 사례로 귀감이 되고 있다.

유아부터 중. 고등학생까지 아동, 청소년이 함께 거주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 ‘콩이네집’에 건강하고 활기찬 사랑이 넘치는 이웃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해 본다.

다음 거제 프리마켓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하여 내달 15일(토) 오후 6시에 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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