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초등학교(학교장 류봉민)는 7월 8일 다문화가정 학생과 또래친구가 함께 하는 다정다감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또래의 친구를 초대하여 함께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서로 다른 문화가 어우러져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는 경험을 통하여 자존감 형성 및 다문화 감수성을 기르기 위함이었다.

계룡초가 다문화중점 선도학교로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다정다감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조선해양문화관 관람 및 체험을 통해 우리 고장을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떡케이크 만들기 활동은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떡’과 다른 문화인 ‘케이크’가 결합하여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는 것을 경험하며 다양한 문화가 함께 공존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 떡케이크를 만들면서 ‘떡’하면 우리나라 전통음식만 생각했는데 케이크가 만들어 진다니 참 신기하고 이런 기회를 준 다문화 단짝 친구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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