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주민센터(동장 박점호)에서는 27일 18곳 경로당 400여명의 어르신에 대하여 수박화채와 떡을 여름간식으로 제공했다.

‘경로당 여름간식 지원사업’은 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갑수)에서 주관하고, 소문난 떡집에서 떡을 후원, 고현동 통장협의회(회장 박행식)에서 조력하는 등 고현동 자생단체들이 힘을 보태 추진하게 됐다.

고현동장(박점호)는 “폭염으로 건강을 잃기 쉬운 여름철에 어르신들께 시원한 여름 간식을 제공하고 싶은 마음에서 추진하게 됐으며,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경로당이 쉼터가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로당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경로당까지 방문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화채와 떡을 함께 나누며, 고현동장과 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윤갑수)이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현동 ‘경로당 여름간식 지원사업’은 작년에 시작하였으며, 더운 여름에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잔치로,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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