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박동철)에서는 삼성중공업(주) 거제조선소 나무사랑봉사단(회장 강영식)의 재능과 작은 도서관 책장이 필요한 고현지역아동센터(센터장 오경희)를 연계하여 지난 9월 9일 손수 제작한 책장과, 수납장을 기증하였고, 아동들이 이용하는 책상 수리를 도왔다.

나무사랑봉사단은 손재능을 가진 임‧직원이모여 목재를 활용한 책걸상, 평상, 책꽂이, 사물함 등을 만들어 지역의 소외계층, 경로당 및 어린이 공부방 등에 기증하고자 2011년 4월 7일 결성되었으며 현재 3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강영식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10명이 책장 설치부터 책 정리까지 함께 수고해 주었고, 오래되어 삐거덕거리는 책상을 튼튼하게 수리하여 아동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강영식 회장은 “아동들이 이용하는 책장과 수납장이니 만큼 더 튼튼하게 만들었고 작은 재능이지만 아이들에게 조금 더 나은 공간에서 공부와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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