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지난 18일 국제로타리 3590지구 6지역 11개 로타리클럽은 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책걸상 45세트를 후원했다.

이날 돋을볕 청소년들은 국제로타리 3590지구 6지역 로타리연수회에서 k-pop댄스 공연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했으며, 회원들은 많은 박수와 앙코르 공연 요청으로 청소년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며 간식비를 전달하기도 했다.

로타리회원들은 연수회 후 있을 식사비를 아껴 청소년들의 책걸상 구입에 쾌척하며 로타리의 모토인 ‘초아(超我)의 봉사(奉仕)’를 실현했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 손윤정 관장은 “그동안 사용해온 책걸상이 낡고 훼손된 부분이 많아 아이들의 안전한 학습에 위해가 되어 걱정이었는데 안전하고 예쁜 책걸상으로 교체되어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돋을볕 청소년 이모양(양지초 6학년)은 “깨끗하게 사용하여 예쁜 모습 그대로 내년에 입학하는 후배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와 경남도, 거제시 지원으로 운영되는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방과 후 통합적 교육 서비스를 위해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및 활동, 생활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2018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문의 639-8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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