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거제시협의회 제 6대 박명재 회장이 취임했다.

협의회는 지난 30일 오후 6시 30분 고현 수협뷔페에서 제5대~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협의회 정영노 회장과 도협의회 부회장, 각 시·군협의회 임원, 그리고 거제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거제시협의회 회원 및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 박명균 거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거제시 단체장 및 일반 시민들도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박명재 취임회장은 "이임하는 김민식 회장을 비롯해서 전직회장단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시민을 대상으로 안보강연회 및 안보체험장 방문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며 "전국 최우수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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