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동안 거제시 거제면 옥산리 일대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색 중 11일 오후 12시 30분경 동림저수지 인근에서 119구조대원과 수난전문의용소방대장(고봉수)이 실종자를 발견하여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색작업은 소방 60여명, 의용소방대원 9명 경찰 90여명 등이 합동으로 수색활동에 참여했고, 소방･경찰 차량 이외 헬기, 보트, 수색 드론, 보트 등 수색장비와 인명구조견 등이 현장에 투입됐다.

수난전문대는 올 해 1월 ‘거제시 덕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3회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 행사 시 물에 빠진 참가자 A(65․거제시)씨를 구조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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