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건축사회(회장 김성민, 동아건축사무소장)는 지난 1일 거제지역 건축사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건축사회관 완공에 따른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 날을 기념해 기념식은 최소화하고 그 경비를 절감하여 거제지역의 청소년 중 어려운 환경이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성실히 학업에 임하는 학생을 추천받아 장학금 50만원을 지원했다.

거제공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정 모 학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상위성적 20%를 유지하면서 국가 공기업 공채를 준비 중이며, 이번 장학금으로 그동안 교체하지 못했던 교복과 운동화, 가방 등을 구입할 예정이다.

김성민 회장은 “앞으로 거제의 어려운 경기 속에 힘들어하는 저소득계층을 발굴하여 장학금지원,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것이며, 회관 건립을 통해 거제지역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진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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