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다선거구(옥포1동·옥포2동)에서 3선에 도전하고 있는 한국당 전기풍 후보가 옥포 주민을 상대로 한 ‘매니페스토 약속 101대 공약’을 제시했다.

전기풍 후보는 옥포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자 옥포 가즈아’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거제대학교 캠퍼스 옥포 이전, 덕포 일대 옥포대첩 해양관광단지 조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 후보는 대우조선해양 배후도시로 성장한 옥포지역이 최근 이어진 조선산업 침체로 경제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을 감안, 거제대를 옥포로 이전해 젊음과 낭만이 있는 도시로 가꾸고, 덕포 지역에 옥포대첩 해양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세계적 관광기반 시설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전기풍 후보는 또 대표공약 외 모두 101대 공약을 제시하여, 경쟁 후보와 뚜렷한 차별화를 시도했다.

옥포대첩에 빛나는 구국의 성지인 역사문화를 테마로 한 옥포관광루트를 완성하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쾌적한 옥포 도심환경 개선은 전기풍 후보가 야심차게 준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들이다.

문화·예술·체육이 어우러지고 안전·복지·웰빙도시는 전 후보가 늘 꿈꾸어 왔던 공약으로, 101대 공약의 실행으로 옥포 주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꿔 내겠다는 공약들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일자리 정책과 경제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함께 살아가는 활기찬 지역경제를 부활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전기풍 후보는 “주민이 주인이다. 유권자와 약속을 지키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한 후보로서, 주민주권 시대에 걸맞게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주민과 함께 지방자치의 꽃을 피우겠다”고 말했다.

신기방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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