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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통행료 집회사회주도층 참여로 성과 끌어내야15일 오후 거가대교 요금소(거제방향)에서...시민운동에 행정지원 여론결집 의미

거가대교 통행료가 너무 비싸서 내려야 한다는 여론이 높은 가운데, 변광용 거제시장이 통행료 인하 요구 집회에 직접 나서 눈길을 끌고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15일 오후 거가대교 요금소(거제방향)에서 '거가대교통행료 인하 범시민대책위원회'(아래 범대위)에서 주관한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를 위한 단체집회에 함께 한 것. 변 시장의 이례적 집회참여는 시민사회단체의 자발적 시민운동에 행정지원과 여론결집을 도모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 날 범대위는 “한달에 25일을 운영하는 트레일러 기사가 지불하는 통행료만 300만원이 넘어갈 정도로 요금 책정이 상식을 뛰어넘고 부당함이 극에 달아있다”며 “통행료 인하를 위해 1인 시위를 비롯한 단체집회, 청와대 국민청원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부당함을 알리겠으며, 조선업 침체에 따른 지역경제회복을 위한 정부재정지원이 통행료 인하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변광용 거제시장도 “오늘 집회에 동참하게 된 것은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가 거제시민 전체의 염원이라 여기고 시민들의 뜻을 잘 반영해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가대교 통행료는 반드시 인하돼야 한다. 거가대교는 거제시민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닌 전국민의 문제로 관할부서인 도로과에 별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지원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해상교량과 침매터널을 포함해 총 길이가 8.2㎞에 달하는 거가대교는 통행료가 편도기준 소형차 1만원, 버스(대형차) 2만 5000원, 화물차(특대형차) 3만원으로 전국 고속도로 구간대비 25배 이상 비싸다.

한편,  변광용 시장의 1인시위 동참이 이뤄지자 많은 시민들은 '늦은감이 있지만 매우 잘한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연초면에 사는 김모(59)씨는 "통행료 인하 주도세력이 시민운동가나 일부 정치인 중심으로 진행되다 보니 범시민대책위 취지가 다소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는 듯한 감이 있었는데, 이번에 거제시를 대표하는 시장이 참여함으로써 전체적인 분위기가 크게 좋아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또 "시장 뿐만 아니라 시의회의장, 거제상공회의소 회장, 주민자치협의회장, 양대조선 책임자, 일반시민 등이 가세해 실질적인 범시민운동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끌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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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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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삿갓 2019-01-17 14:27:58

    통행료 인하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부산과 거제간 대중교통의 자유로운 운행이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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