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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등 신우해양 육지부 땅 팔렸다청포산업단지, 보상계획 열람 공고 중…시공사 대림산업 빠져

C&그룹 산하 신우조선해양이 조선소 부지를 조성하다 중단된 사등면 성포리 1번지 외 육지부 4만8,000㎡(1만4,520평)이 지난달 28일 102억7,000만원에 매각됐다. 낙찰을 받은 사람은 창원에서 업체를 운영하는 사람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주)신한은행 등 채권단은 올해 1월 30일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에 이 부지에 대한 경매를 신청했으며, 감정평가액 128억으로 경매를 시작해 올해 7월 30일 한번 유찰됐다.

신우조선해양 조선소 부지 조성 면적은 14만3,800㎡(4만3,500평)이지만, 이번 경매에는 해수부 9만6,000㎡(2만9,000평)은 제외됐다.

육지부를 낙찰받은 이가 해상부까지 매입 의사를 갖고 있는 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해상부 매립면적이 육지부의 2배이며, 조선산업에서 중요한 호안을 가지고 있다.

   
▲ C&중공업이 사등면 성포리에 공장부지를 조성하다 중단된 후 최근 육지부 14,500평을 경매에 넘겨 낙찰자가 결정됐다. 

해상부의 매립허가권, 이미 45% 정도의 공유수면 매립에 소요된 비용, 추후 공사비, 어업권 보상 등 해상부 전체 매입가는 350억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사등면 청곡리와 오량리 일원 120만9,952㎡(36만6,000평)에 조성하는 '청포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이번달 14일 '보상계획 공고'가 이뤄졌다.
보상대상은 사등면 청곡리 산43-1번지 외 893필지의 토지 및 관련 권리 일체, 지장물 일제를 보상한다.

보상시기는 올해 12월 이후이며 개별 통지예정이다. 보상가격은 2인 이상의 감정평가업자가 감정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하여 보상가를 산출하지만, 토지소유자의 추천이 있을 경우에는 감정평가업자 1인을 추가하여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보상가격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열람기간 및 이의신청기간은 이번달 14일부터 시작돼 9월 말까지며 열람장소는 사등면 청곡리에 있는 (주)신해중공업 거제사무실, 거제시청 도시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청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시공사로 당초 참여키로 한 대림산업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어려움으로 인해 시공사에서 빠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신해중공업 김 모 관계자는 "대림산업은 부채비율이 너무 높아 은행으로부터 자금 차입이 순탄치 않아 배제됐다"며, "다른 시공사와 협상이 마무리단계"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자금을 빌려주기로 한)경남은행과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조선산업 수주난으로 인한 하향곡선에 경남은행이 융자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청포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부터 오는 2011년 12월 31일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조성된 부지에 금속가공제품제조업 25개,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29개, 기타운송 장비 제조업 31개 등 조선 기자재 관련 업체를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신해중공업이 잡고 있는 전체 사업비는 4,247억원이며, 용지비 851억원, 조성공사비 2,961억원, 기타비용 435억원이다.

전체 사업면적 중 산업시설용지는 67.6% 81만7,281㎡이며, 도로 등 공공시설용지 16만3,185㎡(13.4%), 공원 녹지 등 녹지용지 13만2,719㎡(11%), 주거용지 6만7,950㎡이다.

이중 분양면적은 사업시행자가 사용하는 24만5,184㎡를 제외한 산업시설용지 57만2,096㎡, 지원시설용지 2만8,817㎡, 주거용지 6만7,950㎡, 주차장 부지 1만2,100㎡ 등 68만0,963㎡이다.

주거용지 등 일부 부지는 분양가는 다소 높게 받을 수 있으나 총 투여 사업비 4,247억원을 회수하기 위해서는 분양하는 토지의 분양가가 최소 200만원 정도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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