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 18일 오후8시20분]
18일 오후 6시 접수 마감 결과 총 17명이 거제문예회관장 공모에 신청했다. 거제 출신 인사는 5명, 외지 인사 12명으로 알려졌다.

공모 접수를 고심하던 김형석 관장도 접수를 마쳤다. 김 관장은 "당초 신청하지 않으려 했으나, 호텔 아트 운영과 관련해 현직 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정리할 부분도 있어 신청 여부를 고심중"이라고 밝혔었다.

[1신: 18일 오후3시30분]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접수된 거제문화예술회관 관장 공모에 10명이 신청했다.

거제시에 따르면 접수 마감일인 18일 오후 3시 현재 모두 10명이 공모에 신청했고 거제 출신 인사 3명과 서울·경기 등 수도권 인사 7명이 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원 인사 면면과 관련해 거제시는 ‘비공개’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세간에는 거제시 간부 공무원 출신 모씨와, 거제지역 사회단체 대표를 맡았던 인사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구체적인 면면이 주목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수도권 출신 지원 인사들의 경우 문화예술계 종사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며 “구체적인 면면은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석 현 관장은 18일 오후 현재 지원 여부를 고심중이다.

18일 오후 6시까지 접수가 마감되면 8월27일 면접 심사를 거쳐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회(이사장 권민호)의 협의와 거제시의회 의견 청취 이후 차기 관장이 최종 결정된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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