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거붕백병원은 지난 13일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손소독제 1만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거제시청에 1200개의 손소독제를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적 재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체, 사회단체, 거제시를 응원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관내 복지시설 및 다중이용시설(교통, 위생), 유치원, 면·동주민센터에 배부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

박해동 병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나 국민모두가 마음을 모은다면 반드시 극복할 것이다. 거붕백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호흡기 환자를 분리치료중이며,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들과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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