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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22번 23번 확진자 잇따라 발생 …하루새 지역감염 두 명고현동 소재 분식점 여주인 및 20대 딸 감염 …딸이 서울에서 감염돼 전파한 듯

고현동에서 자영업(분식점)을 하던 50세 여성이 21일 낮 코로나19 양성판정(거제 22번 확진자)을 받은데 이어, 이 여성의 딸(20대)이 이날 밤 늦게 코로나19 양성판정(거제 23번 확진자)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후송됐다. 거제에서 하루 새 두 명의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셈이다.

22번 확진자인 50세 여성은 지난 18일 오후 3시반쯤 인후통 증상으로 자차를 이용해 거붕백병원을 방문, 내과에서 편도선염 외래진료를 받고 진단검사 없이 처방전만 발급 받았다.

이후 29일 오전 11시48분께 인후통 몸살 오한 동반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재차 백병원을 방문, 재진료를 받은 결과 유증상자로 분류돼 의사의 진단에 따라 검체채취를 하고 확진판정시까지 외출 없이 자택에서 자가격리 했다. 이 여성이 검사결과 양성통보를 받은 시점은 21일 낮12시30분이다. 거제시보건소는 이날 오후 엠블런스로 마산의료원에 후송했으며,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시는 확진자의 자택 및 백병원에 대해 21일 오후 방영소독을 실시하고 확진자 접촉자 및 동선 노출자(총29명)는 이날 오후 검사실시 후 자가격리 조치했다.

22번 확진자 딸인 23번 확진자 20대 여성은 20일 낮 내내 분식집에 머물다가 모친이 확정판정을 받은 후 21일 접촉자 검진을 받고 이날 밤늦게 양성통보를 받았다. 이 여성은 그 즉시 마산의료원으로 후송돼 입원조치 됐으며,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여성과 밀접접촉자로 알려진 친구는 22일 ‘음성’판정을 받았다.

거제시는 고현동 소재 ‘행복한153 종합분식’집을 다녀간 사람들은 거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23번 확진자는 8월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은 서울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기방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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