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포대첩 기념공원 대청소에 앞서 기념관앞에서 봉사참여 의지를 다지고 있다.

거제시시설관리공단 복지팀(옥포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직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3일(금) 옥포지역에 소재한 옥포대첩기념공원을 방문, 유적지 내ㆍ외부 청소 및 시민들이 불법 투척한 대형쓰레기들을 정리했다.


복지팀 전직원 24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에서 옥포대첩기념공원 사당 및 참배탑, 주차장 청소 등은 물론 외부 도로 비탈길에 버려진 대형 생활쓰레기들도 모두 처리해 관광거제에 알맞은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자평이다.

이 곳에는 그동안 방문객 및 시민들의 의식부족으로 일반쓰레기를 비롯한 음향기기, 낚시대, 공사폐기물 등 각종 생활쓰레기들이 곳곳에 어지럽게 방치돼 관광이미지를 크게 훼손해 온 곳이다. 복지팀원들은 진입로 비탈길에 버려진 많은 쓰레기들로 인해 수거작업에 상당한 애를 먹었다.

거제시시설관리공단 복지팀의 봉사활동은 추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다음 일정은 12월 지역문화재를 찾아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선미 기자  sml@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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