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동(동장 김백구)은 지난 9월 9일 마전동 548-19번지 일원에 조성한 사랑의 텃밭에 가을배추를 심었다.

휴경지로 있던 텃밭을 기관단체 회원들이 몇 주 전부터 땅을 일구고 거름주기를해 배추 심을 사전 작업을 완료했다. 당일 70여명의 기관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 데 배추 모종을 옮기며 사랑나누기를 실천했다.

이날 작업을 함께한 김백구 마전동장은 “봉사는 마음이 아니라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바쁘신 중에도 마전동 발전을 위하여 열일 마다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단체 회원님들의 열의에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올 겨울 더 많은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사랑의 텃밭에 조성된 가을배추는 마전동기관단체협의회 회원인 장승포농협지점(지점장 이범석)에서 봉사차원에서 800포기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마전동은 오는 12월에 배추 수확 후 김장을 담가 관내 불우이웃 및 경로당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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