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서갑재)에서는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대형재산피해가 예상되는 고현종합시장 등 재래시장에 대하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상인들의 초기화재 진압요령 숙지, 시장내 소방출동로 확보를 통하여 화재로부터 시민들의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한다는 목적에서 소방관 및 상인 등 100여명, 소방차량 12대가 참가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명절때마다 재래시장 및 대형상가 주변에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하여 소방차량 출동시 많은 애로가 있다”고 설명하고 관계법령에 의한 단속 이전에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기초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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