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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시장되면 임기중 시 관급입찰 절대 안본다"13일 시청에서 국민의힘 소속 출마자 16명 '원팀' 출사표 기자회견

6·1 동시지방선거 거제시 선거에 나서는 국민의힘 소속 16명 후보들은 13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거제발전을 위한 ‘원팀’ 의지를 다졌다. 기자회견장에는 박종우 시장후보를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후보 전원이 참석했다. 그러나 서일준 의원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박종우 시장후보 유인제 본부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견에서 도의원 제3선거구 윤준영 후보가 전체 후보들을 대표해 회견문을 낭독했다. 회견문은 민주당 집권 4년에 대한 평가, 거제발전을 위한 원팀 강화, 네거티버 선거배제 등을 주로 담았다.

후보들은 회견문에서 변광용 시장을 우선 공격했다. 대우조선 불공적 매각시도에 대한 수수방관, 난대수목원 유치 무산, 300만원대 아파트 정산문제 논란, 고현동 도시재생사업 논란 등을 거론하며 지난 4년은 거의 낙제점 수준이라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대선기간 공약 등을 거론하며 거제발전의 토대가 될 이런 정책들을 조기 실현하기 위해서는 집권 여당의 힘이 필요하다며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진 클린선거 실천 선언문은 비례대표 공천을 받은 정명희 후보가 나섰다. 정 후보는 공명정대한 정책선거, 마타도어식 흑색선전 안하기, 네거티브 두 대응, 플린선거 실천 촉구 등이 담긴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합동기자회견에 선거를 진두지휘해야 할 서일준 국회의원이 불참한 것과, 최근 불거진 금품거래 의혹사건이 주로 도마에 올랐다.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빚어진 후보들의 혼란상과 시책추진 방향 등도 질의대상에 포함됐다.

선거구 획정 지연과 관련, 도의원 제2선거구 전기품 후보는 “지금도 매우 혼란스럽고 시민들도 (지역구 범위를)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다”면서도 “당혹스럽지만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할 작정”이라고 말했다.

서일준 의원의 불참과 관련해서는 박종우 시장후보가 “개인일정상 참석이 어려웠다”고 해명하자 ‘시민들을 간접적으로 만나는 기자회견보다 중요한 일이 어디 있느냐’는 기자들의 볼멘 소리가 이어졌다. 결국 서일준 국회의원 거제사무소 관계자가 직접 나서 “사전 계획에 없었고, 후보들의 의견표출에 집중하고자 각 후보들과 조율한 부분”이라고 재차 해명하면서도 결과적으로 송구하다고 불참에 대해 사과했다.

국회의원실 거제사무소 직원이 포함된 금품 수수의록과 관련해서는 모 기자가 “당 사무실 관계자가 포함된 일인데 왜 지역구 국회의원이 아무 입장을 내놓지 않느냐”며 “그러니깐 박종후 시장후보가 괜한 오해를 받고 있지 않느냐”고 거세게 다그쳤다.

박종우 시장후보는 흥분하거나 곤혼스런 기색없이 차분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서 의원이 수사결과가 나오면 합당한 처리를 하겠다고 이미 밝힌바 있고, 저 또한 수사결과를 기다리며 의연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또 모 기자가 박종후 시장후보가 건설사를 운영하는 사람인 만큼 시장이 되면 관급공사에 관여할 우려가 많다는 지적이 있다고 하자 박 후보는 단호한 어조로 “제가 시장이 되면 임기중 거제시 관급공사 입찰은 절대 안 볼 것이며, 가족 명의의 입잘도 일체 안 볼 것”이라고 명쾌하게 답변했다.

시책 추진과 관련, 한아세안 국가정원 위치 논란에 대한 박종우 후보의 입장도 물었다. 이에대해 박 후보는 개인 입장임을 전제로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서는 도심에 가까운 곳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그런 차원에서 독봉산개발을 통한 추진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기방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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