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지난 28일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내근간부·안전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산불방지를 위한 거제 11대 명산 산불방지 소방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타지역 대비 평균기온이 높은 지역적 특성상 봄철보다 겨울철이 산불화재 빈도가 높은점을 분석하여, 매년 봄철 시작되는 산불예방 소방안전대책을 선제적으로 실시하여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의용소방대 ‘119 산불예방 순찰대’ 운영 ▲관서장 ‘산불예방 동참 릴레이’ 캠페인 ▲산불예방․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강화 ▲전세버스 내 산불예방 홍보영상 송출 등이다.

주태돈 서장은 “거제는 면적의 70%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중 11대 명산은 많은 시민과 등산객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해줬다”며 “우리 소중한 자연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모두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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