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옥포대첩기념제전 사생대회가 지난 10일(토)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초중고로 나눠 실시된 이번 사생대회는 초등학생 322명, 중학생 28명, 고등학생 1명 등 총349명이 참여했다. 초등학생이 많은 탓인지 대부분 현장 접수였다.

대회결과 대상은 아주초교 6학년 정지우 군의 그림이 차지했고, 3명을 뽑은 최우수상은 수월초 1학년 그라함리오 양, 상동초 5학년 박하린 양, 해성중학교 3학년 김서현 양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상동초교 1년 전채원 양 등 모두 21명이, 특선에는 상동초교 1년 김하린 양 등 모두 22명이, 입선에는 상동초교 1년 박예린 양 등 모두 52명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심사에는 신현수 화백이 위원장을 맡았고, 지역네 미협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꼼꼼한 심사를 펼쳤다.

이번 사생대회를 주관한 정명란 지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성원과 참여를 해 주신학생들에게 감사하며, 더욱 발전되고 특색 있는 사생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기방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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