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유일의 국제인증 및 교육청 인가학교인 애서튼국제외국인학교(Atherton International School, AIS)에 세계적인 성악가인 폴포츠와 체코 세바라첵 합창단이 잇따라 방문한다.

애서튼국제외국인학교(AIS)는 1985년에 설립된 이래 3,500여명의 전세계 외국인 학생을 양성한 국내 최고 명문 학교로서, 현재도 미국, 영국, 캐나다, 노르웨이, 독일, 네덜란드, 일본, 스페인 등 전 세계 20개 국적의 외국인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세계적 성악가인 폴포츠는 17일 오후 2시 방문해 재학생은 물론 거제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감동적인 인생역전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폴포츠의 강연은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하는 등 미니 토크쇼 형태로 흥미롭게 진행된다. 

60여년 전통을 자랑하는 체코의 세바라첵(Severacek) 합창단도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애서튼국제외국인학교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거제시와 Art Together(대표 장은익)주최, 애서튼국제외국인학교 주관으로 진행한다. 

세바라첵(Severacek)은 체코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해왔다.

김경석 총교장(Mr. Kevin Kim)은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 그리고 교육을 접목한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 아울러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가능성의 힘(The Power of Possibility)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폴포츠 강연과 세바라첵(Severacek) 공연은 한정된 좌석 관계로 사전에 신청(055-680-5000)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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