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옛 거제대교 보수·보강 공사로 인한 통행 제한을 오는 11월 30일(목)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노후화된 교량의 내구성을 증진하기 위한 옛 거제대교 보수·보강 공사로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 옛 거제대교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통행제한 해제시기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현재 주요 공종인 교면 재포장 시공이 완료됨에 따라 잔여 공종인 신축이음 교체는 부분 통제만으로도 시공이 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통행제한이 해제되더라도 보수·보강 공사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므로 잔여 공종을 위한 부분 통제 시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며, “그 동안 통행불편을 양해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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