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거제시의원들로 구성된 거제시의정동우회(회장 이영신)는 지난달 9일 임시총회를 갖고 남부관광단지 개발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12일 발표했다. 

의정동우회는 관련 성명을 통해 "4300억 원이 투입될 체류형 관광단지인 남부관광단지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의 환경영향평가서 이의 제기로 공전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남부면민들이 낙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권에서 그 규모나 내용면에서 최대 규모이며 거제 관광개발과 관련해 민자 유치의 첫 단추를 꿰는 남부관광단지 조성에 반대하는 환경단체와 일부 거제시의원들의 자제를 당부한다"고 권고했다.

그러면서 "의정동우회는 개발 동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번 성명을 내게 됐다"며 "거제남부관광단지가 조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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