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김영규 의원(국민의힘/옥포 1·2동, 연초면, 하청면, 장목면)은 지방시대 맞춤형 정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웜은 제243회 거제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대통령 직속 기구인 지방시대위원회의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지난 11월 발표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 5개년 계획을 언급하며 미래지향적 ‘거제시대’의 선제적 준비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거제시가 2022년부터 인구 자연감소로 지난해 사망자(1,273명)가 출생자(968명)를 넘어서면서 ‘데드 크로스(Dead Cross)’가 발생한 사실에 주목하며 ‘인구 절벽’이 가시화하는 현실을 감안한 맞춤형 정책을 주문했다.

특히 교육 개혁 정책 강화와 경제·산업적인 면에서 지역 특화산업에 대한 정책 방향성 설정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따른 거제만의 지역 특성의 발전 방향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거제시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과, 가덕도 국제공항 배후도시로서 최적 교통망 계획 수립, 글로벌해양 문화도시 발전 전략 등의 개발 방향의 단계별 로드맵 수립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거제시는 관련 기구인 ‘시·도 지방시대위원회’와 지속적 네트워크로 지방시대 주요 정책과제에 역점사업들의 선제 반영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우리 거제시민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귀 기울이는 의원이 되겠다”고 소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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