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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 이용욱 부사장(왼쪽 세번쨰),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왼쪽 네번째), 최윤희 제2연평해전 승전기념회장(왼쪽 다섯번째), 서영석 제2연평해전 유가족회장(왼쪽 여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오션이 제2연평해전 승전기념회에 장학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해군 전사자의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한화오션은 지난 19일 사단법인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회(회장 최윤희)에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장학기금은 2002년 발생한 제2연평해전에서 순국한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 이용욱 부사장과 기념회의 최윤희 회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서영석 유가족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연평해전은 우리 해군이 북한의 기습 공격에 맞서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하며 벌어진 위대한 전투로, 이 과정에서 여러 해군 장병이 목숨을 잃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기금은 전사자 유가족 및 참전 장병 자녀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국가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전액 사용될 것이라고 한화오션 측은 전했다.
민간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기념회에 후원한 한화오션은 해군 장병과 전사자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또, 우수한 성능의 함정을 건조해 해군의 영해 수호 의지를 지원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용욱 부사장은 "제2연평해전에서 희생된 장병들과 그 유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한화오션은 대한민국 해양 방산업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창업 이념인 사업보국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오션은 지난해 호국보훈의 달에도 UN참전국 기념비 주변 정화 및 추모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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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는 여학생을 남학생이 도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