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 숙소에 침입해 금품 등 40만원 상당을 훔친 40대가 쇠고랑을 차게 됐다.

거제경찰서(서장 이흥우)에 따르면 지난 18일 낮 10시께 옥포동 모 건설사 숙소에서 세 개 방에 침입해 서랍에 있던 현금 20만원과 손목시계 등을 훔친 차모(41.절도 등 26범)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도난 신고를 접수받고 피해현장 부근 CCTV를 분석해 용의차량을 색출, 탐문수사를 통해 옥포동 모 당구장 앞 노상에서 19일 오후 1시30분께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은 또 다른 범죄사실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여죄를 수사중이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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