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영 의원

윤영 국회의원이 2008년 4월 국회 입성 이후 대표 발의 방식을 포함해 46건의 법안(개정안 포함)을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의 법안 중 9건이 통과됐고 거제지역과 관련된 법안도 다수다.

윤영 국회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지난 2008년 5건의 법안을 발의했고, 지난해 21건, 올해 20건을 각각 발의했다. 법안들 중에는 공유수면관리 일부개정법률안, 선박법 일부개정법률안, 임대주택 일부개정법률안,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 마리나항만조성 법률안 등 거제지역과 밀접한 법안도 상당수였다.

특히 ‘임대주택 일부개정법률안’은 임대주택 전대 및 임차권 양도를 통한 불법시세차익을 근절하고, 임대주택 분양전환가격 산정시 건설원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축비와 택지비 가격산정 현실화를 통한 임차인 보호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개정됐다.

이밖에 공유수면관리 일부개정법률안과 선박법 개정안, 마리나항만조성 법안, 주택법 일부개정안 등 9건의 법안이 모두 개정되거나 제정됐다. 윤 의원은 이와 관련해 “의정보고회에서 청취한 민원들을 토대로 민생법안의 현실적 개정에 힘을 쏟았다”면서 “새해에도 민생과 관련된 법안 발의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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