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한표씨, 황용경 전 창원지법 통영지원장, 김태종 변호사, 진성진 변호사, 김명주 변호사(전 국회의원)

거제지역에서 활동중인 진성진 변호사와 김태종 변호사의 합동사무소 개소식이 13일 오후 5시 고현 웨딩블랑 앞 2·3층에서 열렸다. 적잖은 지역민들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고 내년 총선 예비주자인 김한표씨를 비롯한 지역정치인도 일부 참석해 격려 인사를 보냈다.

개소식 축전으로 김기춘 전 국회의원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축전이 포함된 점이 특징. 사회자로부터 소개된 박 전 대표의 축전은 개소 축하와 함께 진 변호사의 정치입문을 반기는 내용이다. 진 변호사의 동문인 황용경 전 창원지법 통영지원장이 축사도 했다.

개소식에서 먼저 인사에 나선 김태종 변호사는 “평소 존경하던 진 변호사님과 함께 사무실을 열게 됐다”면서 “항상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진성진 변호사는 “2000년부터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고 2004년에 거제로 내려와 생활을 한 이후 입법활동의 꿈도 갖게 됐다”면서 참석자들의 축하에 화답했다.

케잌 절단에 이어 두 변호사는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고 사무실 개소를 축하하는 지역민들의 발길이 한동안 계속 이어지기도 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태종 변호사

▲ 진 변호사가 참석자들의 축하에 화답하고 있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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