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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대우병원 파업 위기임금협상 결렬…노조 24일부터 파업 찬반투표

거제시내 최대 종합병원인 대우병원(원장 이철주)과 보건의료대우병원지부(지부장 김인엽)가 3개월 이상 끌어오던 임금협상이 끝내 결렬돼 파업 위기로 치닫고 있다.
장승포동 대우병원노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올 임금협상을 시작했으나 병원 측과 입장 차이가 커 지난 17일까지 협상이 결렬돼 24일부터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간다.

노조 측은 당초부터 6.8%의 임금 인상, 올해 당기순수익 25%를 전 직원에게 성과급으로 배분,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 검토를 요구했다.

그러나 병원 측은 임금 2.5% 인상 외 다른 요구는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혀, 노조가 이를 감안해 3.5% 인상을 하한선으로 내세웠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노조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집중교섭기간으로 정하고 협상을 추진했지만 결렬로 이어졌다.

따라서 노조 측은 지난 18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냈으며,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파업 찬반투표를 전 조합원(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우병원노조는 노동위 조정이 무산되고 파업 찬성 쪽으로 투표 결과가 나올 경우, 추석이 끝나는 10월 첫주부터 파업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 관계자는 “3.5%까지 인상안을 낮췄는데도 받아들이지 않는 데다 협상에도 무성의한 병원 측의 행태가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신종플루 거점병원인데 파업이 시작되면 지역민들의 의료서비스에 불편을 줄까봐 우려된다”고 말했다.


뉴스앤거제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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