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 접수 기간은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이다. 거제BlueCity-Tour는 거제를 찾는 관광객의 알찬 여행을 돕고자 지난해 부터 운영되고 있다.

시는 새 위탁사업자를 선정, 오는 7월말쯤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형버스 1대(40인승)로 4개의 정기코스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운행할 계획이다.

주요 운행코스는 외도, 해금강, 바람의언덕, 포로수용소 등 관광지와 청마생가, 옥포대첩기념공원, 등 문화유적지, 산업현장, 대통령기록전시관, 산방산비원 등이다.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시티투어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1일 운행 노선을 오전과 오후로 나누고, 성수기와 비수기 등 계절별로 운행 코스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를 보면 시는 인건비와 유류비, 차량운행비의 기준경비만 지원하고, 위탁사업자가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펴도록 했다.

또한, 시는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수시로 의견을 수렴,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거제BlueCity-Tour 운영 위탁사업자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한 한정면허로 면허기간은 2년이다.

이선미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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