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면(면장 원희)은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과의 자매결연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1월 2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광적면 자매결연단을 초청, 상호 우호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광적면장,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장협의회장, 노인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단체회원 40여명의 광적면 자매결연단이 방문, 남부면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와 기업체를 둘러보고 상호 교류 증진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 만찬을 통해 상호 우호를 다졌다.

광적면에서는 관내 기업체에서 만든 저울과 수건을, 남부면은 옥포대첩에서 승전한 이순신 장군의 기상을 담은 거북선 모형과 지역특산품인 멸치를 선물하였고, 자매결연을 더욱 돈독히 다지기 위해 향후 남부면 주민대표자들이 광적면을 답방하기로 했다.

원희 남부면장은 “2주년 기념행사가 두 지역의 교류의 폭을 넓히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상호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거제시 남부면 ☎ 639 - 4145 )

이선미 기자  sml@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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