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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블루시티투어 위탁업체 선정 '무산'1개 응모업체, 18일 선정심의위서 기준점수 못얻어…市 "재공고"

   
 
계약만료로 운행이 중단된 거제블루시티투어의 위탁운영 업체선정이 선정심의위 평가결과 기준점수에 못미쳐 유일한 응모업체가 자동탈락함으로써, 새 사업자 추가공모가 불가피해졌다.

거제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거제블루시티투어 위탁운영업체를 공모한 결과 거제시티투어(대표 최종환)와 거제의 아침(대표 차주환) 두 업체가 최종 신청했다.

시는 두 업체를 상대로 서류심사를 벌인 결과 거제의 아침이 서류심사에서 탈락했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거제시티투어만을 상대로 18일 오후 업체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위탁운영 적정성 여부에 대한 평가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유일한 위탁공모업체인 거제시티투어는 이날 총9명의 위원 중 회의에 참석한 5명 위원의 심사평가 점수를 종합한 결과 업체선정 기준점인 70점(100점 만점 기준)에 못 미치는 67.1점을 얻어 자동 탈락했다.

거제블루시티투어가 특혜성 논란을 부를 만큼, 시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으면서도 위탁공모에 참여한 거제시티투어의 운영활성화 계획 등이 기대치에 크게 미흡하다고 심의위원들이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날 심의에는 하광렬 세무회계사(부위원장), 전기풍 시의원, 김영주 거제대 교수, 신기방 새거제신문 사장, 문철봉 거제YMCA 사무국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위원장인 김석기 부시장과 조용국 해양조선관광국장은 시정업무를 이유로, 진선도 거제도관광협의회장과 진휘재 거제경실련 사무국장은 개인일정을 이유로 심의회에 불참했다.

특이 이날 심의위는 회의시작 전 1개 업체만을 상대로 한 적정성 평가가 합당한 것인지, 아니면 추가공모를 통해 더 많은 업체참여를 유도한 뒤, 차후 선정위를 열어 최종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좋을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결국 회의진행에 필요한 위원 과반수 참석을 이유로 회의를 진행시켰다.

위탁업체 선정무산과 관련, 시관계자는 “관광성수철이라 블루시티 투어 운행이 시급한 상황에서 응모업체가 평가기준점에 못 미쳐 탈락해 아쉽다”면서도 “하루빨리 위탁공모 재공고를 통해 새 사업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공고에 따른 업체선정심의위는 새로운 사람들로 구성된다.

지난해 7월 도입된 거제불루시티투어는 대형버스(40인승) 1대로 4개의 정기코스를 월요일을 빼고 매일 운행되며, 외도, 해금강, 바람의 언덕, 포로수용소, 청마생가, 옥포대첩기념공원, 대우·삼성조선, 대통령기록전시관 등 관내 주요관광지와 산업현장을 둘러보는 관광상품이다.

시는 위탁사업자에게 운전기사 및 관광가이드 인건비, 버스유류비, 차량보험료, 홈페이지운영비, 탑승객카드수수료 등 월평균 400여만원을 지원해 주고 있다. 이를 두고 민간투어업체들은 ‘과도한 특혜‘라며 블루시티투어 상품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이선미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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